6일, 김천소방서 율곡119 안전센터에서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 라는 슬로건으로 김천소방서, 율곡 남,여 의용소방대 발대식 및 초대 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이명기 시의회 의장, 조용진 도의원, 오세길 부의장, 이승우, 박근혜, 임동규 시의원, 김동열 소방행정자문단장, 정호석 소방안전협의회장, 신재호 소방안전관리자 협의회장, 우석수 의용소방대 남성회장, 김재인 의용소방대 여성회장 및 소방 관계자,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김미정 119 재난대응과장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의용소방대기 수여, 남,여의용소방대장 취임, 결의문 낭독,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 “이 자리를 시작으로 역동적인 의용소방대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정우현 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안전한 율곡동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국정감사로 송언석 의원이 불참해서 아쉽지만 멀리서 응원할 것이며, 도시 안전에 많은 투자를 해 김천을 선진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율곡동의 안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김진태 남성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 앞장서서 소방공무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김천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여성대장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시 119소방대원과 협력해 구조 및 구호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애정과 열정을 가진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안전을 위해 365일 늘 국민 곁에 있는 소방공무원과 같이 호흡하며 활동해 나가야 할 소방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다양한 재난대응 지원활동을 펼쳐 119브랜드의 가치를 더 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소방서는 이번 율곡동 의용서방대의 발족으로, 총 24개대 570명의 의용소방대를 구성·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