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눔봉사단(회장 남길동)은 지난 8일 사하구(구청장 이갑준) 하단1,2동의 주거 안전취약계층 37세대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빛나눔행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봉사단 회원 38명과 사하소방서(서장 이진호)와 함께 노후 전기콘센트 및 스위치, 노후 형광등, 누전차단기등을 교체하고 분말소화기, 화재감지기, 4인치 화이어볼(자동소화기) 설치, 가스누설점검 및 노후 가스배관 교체, 가스타이머콕 설치등의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봉사활동 전 사하구청 제2청사 광장에서 진행된 식전 행사에는 이갑준 구청장,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사하갑 국회의원 , 김척수 국민의힘 사하갑 당협위원장, 사하구의회 윤보수 운영위원장, 한정옥 총무위원장, 유영현·정삼균·이임선 구의원등이 참여하여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빛나눔행사 발대식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염원하는 사하구와 빛나눔봉사단의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갑준 구청장은"게릴라성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리 구의 안전취약계층 대상으로 안전점검 봉사활동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앞으로 봉사단에 필요한 물품 등 지원을 할것이니 내년에도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국회의원은"오늘 뜻깊은 사하구의 안전취약계층 대상으로 빛나눔 행사에 나서주신 많은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많은 관심으로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이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길동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