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7일 소방가족 및 중부 의용소방대 간부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
↑↑ 사진은 지난 7일 소방가족 및 중부 의용소방대 간부회 등 참석한 가운데 “2023 의용소방대 성과비전보고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
지난 12월 1일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발생한 창고 화재로 거센 불길을 뚫고 주민을 대피시키고 두려움 없는 용기로 마지막까지 화마와 맞서 싸운 아름다운 청년 고(故) 임성철 소방장에 대한 묵념, 서장 인사말씀, 남녀대장 인사말씀, 2023년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성과비전 보고, 2024년 봉사활동 방향, 성과비전 영상시청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성과 보고에 따르면 올해 암남동 선박화재, 산불진화훈련, 부경고등학교 학생 CPR교육, 송도해수욕장 환경정화, 자갈치축제 소방체험마당, 자체 교관 소방교육 등 큰 성과를 올렸다.
|
|
|
↑↑ 사진은 지난 5월 3,000톤 선박화재가 발생하여 31시간 동안 심하게 뿜어내는 농연 및 폭발까지 우려되는 화재와 맞서 소방관들이 진압하고 있다.
|
|
특히, 지난 5월 서구 암남동 감천항 원양어선 3,000톤 선박화재가 발생하여 선원 등 66명을 긴급 대피시킨 후 31시간 동안 심하게 뿜어내는 농연 및 폭발까지 우려되는 화재와 맞서 싸우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소방관들과 중부 의용소방대의 소방업무 보조 역할로써 눈부신 활동이 있었다.
정영덕 서장은 “올 한 해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 역할과 지역사회의 화재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헌신해 주신 400여 명의 중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지역사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소방서는 1897년 10월 01일 부산소방조(50명) 발족한 부산에서 가장 오래되고 역사가 깊은 소방서로써 ▲1939년 04월 부산소방서로 개편 ▲1947년 12월 의용소방대 설치 ▲1962년 12월 31일 부산 중부소방서로 명칭 개편한 후, 2001년 부산소방본부 이전하기 전까지 부산지역 소방본부 역할을 맡았다 ▲2020년 06월 06일 중부소방서 신청사 건립(준공)된 부산지역 12개 소방서중 첫 번째 소방서이다. ▲3과(소방행정과, 예방안전과, 구조구급과) ▲1단(현장대응단, 12계) 소방조직으로 소방관 27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400여 명이며, 서구, 중구, 동구지역에 밤낮없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화재지킴이로써 소방관 1인당 시민 담당수 6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