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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 다시 보는 전세수요자

이용규 객원 기자 입력 2024.09.05 13:52 수정 2024.09.05 13:52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이럴 바엔 내 집 마련에 나서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실제 수도권에서는 전세 매물 품귀와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매달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분양시장에서는 막바지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단지가 연이어 완판을 이어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 분양시장에서는 아파트와 동일한 주거여건에 더 편리한 교통환경 등 인프라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다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세가 상승에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분양가 상승세도 피할 수 있는 대체제로 주목 받으면서 관심과 문의가 크게 늘었다”라며 “이와 더불어 단지가 다양한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점도 부각돼 계약률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이 단지는 다양한 혜택을 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특히 계약금 10%의 금액에 대해 1, 2차 분납제를 적용해 1차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또 중도금의 경우는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인 점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계약 시 500만원 내면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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