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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회소식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24전력기술진흥대회’ 성황리개최..

남길동 기자 입력 2024.09.10 21:09 수정 2024.09.10 21:35

- 대한민국 전기인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혁신적인 변화
- 지속 가능한 발전과 스마트 기술로 밝히는 전기기술의 미래
- 김선복 '은탑산업훈장'ㆍ이희범 '자랑스러운 전기인상' 등 수상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동환)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전력산업의 발전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전기인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다하고 있는 100만 전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동환)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100만 전기인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력기술진흥대회 및 전기인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요내빈으로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국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산업통상벤처중소기업위원회 김정호, 김교흥, 이언주, 김종민, 허종식 의원,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 국방위원회 황희 의원 등, 전기관련 기관 단체장, 전기인 6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국회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우원식 국회의장, 허성무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창원 성산), 김한규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을), 박상웅 의원(국민의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등 영상축하 인사로 대신했다.

행사 진행순서는 제1부 ▲ 개회 및 내빈소개 ▲ 국민의례 ▲ 대회사 ▲ 치사 및 축사 ▲ 전기인 비전 결의식 ▲ 유공자 포상 제2부 ▲ 전기인한마음대회 ▲ 폐회순이며, 전력기술발전과 안전에 기여한 전기인 91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 전기인 비전 결의식

2004년부터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전기기술자 국가자격시험이 최초 도입된 날(1932.11.1)인 11월 1일 전기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했으나, 올해는 외부 상황으로 앞당겨 9월10일에 개최했다.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전력기술과 국가 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전기기술인들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하는 등 기술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는 법정 행사로써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주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김동환 회장의 대회사 / 사진제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이번 대회사를 통해 김동환 회장은 '전기인의 날을 기념하는 전력기술진흥대회가 올해 6천여 명 참석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전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전기인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맞춤형 미래 인력을 양성하고, 영남교육원과 호남교육원에 이어 중부교육원 건립을 통해 교육 인프라 확대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산업통상자원부 이옥헌 전력정책국장의 치사 / 사진제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이날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정책국장은 "21번째 맞이하는 전력기술진흥대회를 축하한다"면서 "세계 최고 품질의 전기를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해준 전기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설계·감리용역을 분리 발주하도록 개정된 전력기술관리법 일부개정법률이 지난해 11월에 시행됐으며, 전기산업발전기본법이 내년에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도 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치사를 통해 전했다.




이날 주요 수상자는 서전일렉스㈜ 김선복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대표는 전기안전관리 전문기업의 경영자이자 지난 6년간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등 역임, 전기기술인 위상 제고 등 국가 전력산업기술진흥을 위한 기술 보급과 전기인 교육에 노력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전기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전기 재해 예방, 전기설비 품질 향상, 취약 전기설비의 개·보수, 전기 관련 법제도 개선 등 국가 전기안전망 구축과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영예의 자랑스러운 전기인상은 전기분야 최고의 기술자로서 산업현장에서 전력기술진흥에 기여한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이 수상했다. 2004년 11월 1일 제1회 전력기술진흥대회 당시 현직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참석해 ‘전기인의 날’을 공식적으로 선포함으로써 전력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대통령 표창은 G&T 김영효 대표, 호산전기안전(주) 백종하 대표, 강원전기안전기술원(주) 손호돈 대표, 한국전기안전공사 최효진 기술이사, 국무총리 표창은 대승전력기술(주) 배규보 대표, (주)인호기술단 심판섭 대표, 건일엠이씨 유홍국 대표, 한빛기술단 정성삼 대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재)부산테크노파크 손주원 실무관외 24명 등 전력기술발전과 안전에 기여한 전기인 91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전기설비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능형 전기안전관리 통합 플랫폼 구축 사례’로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김성기 주임이 금상수상 등 총9건을 수여했다.

‘전력기술진흥대회’는 전기인의 축제(행사)로 매년 3천여 명이 참석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나 코로나19와 예기치 못한 참사 등으로 인해 지난 몇 년간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 전기기술인협회 김동환 회장과 부산시회 회원들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 전기인한마음대회 부산시회 선수들
↑↑ 전기인한마음대회 지네발 릴레이를 부산시회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전기인 한마음 대회’까지 열려 역대 최대 규모인 6천여 명의 전기기술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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