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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오피스텔 관리단 '비상대책위원회' 결성으로 분쟁해결 기대

한국집합건물신문 기자 입력 2022.11.15 01:53 수정 2023.10.16 22:14


올 초 김천의 ○○ H 오피스텔의 관리단대표 운영진( 관리인,선거관리위원회, 관리단임원) 출범 당시 각 종 안건을 관리규약에 의거하지 않고 자의적인 해석으로 각 종 의안을 처리하였다며 임원들 간의 분쟁이 발생했다.

 

자체 게시판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선정 공고 및 안건 회의결과 보고가 게시 됨

이런 상황을 지켜본 구분소유자들은 시급한 사태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 했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장하는 위반사항은 신규 관리 위탁업체 선정 규정위반과  관리단 임원 선임 기준위반, 관리인과 임원 수당 지급방법 위반 등이다.

 

현 운영진들의 구체적인 위반 사례는 신규 관리업체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구분소유자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업체선정을 해야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선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관리단 임원 선정을 11인의 후보중 7인의 다득표 순으로 선출했는데 이는 구분소유자의 과반수 이상( 구분소유자 수 및 의결권의 2가지 충족) 의결 사항의 기준이나 1명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은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했음에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당하게 임원을 당선 시켰다는 주장이다.

 

이에  H 오피스텔 박○분 선거관리위원장은 정상적인 절차와 방법으로 선임했다고 답했다.

 

분쟁이 있는 이 오피스텔은 지역 내 최저의 관리비와  최대의 자주식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비대위는 관리인과 임원들의 수당을 소유자의 결의에 의해 금액과 지급 방법에 대한 논의없이 임원들이 결정하였고 임차인과 소유자들에게 징수된 관리비에서 지급되었다는 주장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현 관리인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취재를 거부했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은 "지금까지 위법을 저지른 운영진들은 소유자의 이름으로 전원 사퇴시키고  새로운 운영진이 선출되어 지역 내 가장 저렴한 관리비와 임차인들에게 최고의 삶의 질을 제공하도록  임시관리단 집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대표진을 구성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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