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서에서는 지난 2일 제50대 정영덕 소방서장의 취임식과 아울러 계묘년 새해 첫 업무을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정영덕서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중부의용소방대 이봉석 남성대장 및 심경란 여성대장, 직원 등 함께 했다. |
정영덕 서장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1990년 부산광역시 소방사 공채 임용 후 남부소방서,기장소방서,중부소방서 등 일선 소방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 등 주요 보직으로 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담당관,기장소방서장,남부소방서장 등 역임했다.
부산 중부소방서는 과거 1939년 부산 최초의 소방서인 부산소방서로 발족한 이후 1962년 현재의 중부소방서로 명칭을 변경하여 관할인 중구, 서구 전 지역과 동구 초량동에 이르기까지 지역 주민의 안전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정영덕 서장은 "원도심의 만성적 교통체증과 고지대, 산복도로가 많은 취약한 입지환경, 영세하고 노후된 건물 밀집,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 화재 취약한 노후 전통시장, 남포동, 광복동 일원 밀집한 다중이용업소 등 화재피해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어 "전 직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119 본연의 임무를 언제나 최우선으로 한층 강화된 재난대응 역량을 갖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재,한국집합건물신문 부산경남지사장 남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