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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회소식

영남교육원에서 전기기술인들의 꿈 실현!

남길동 기자 입력 2023.02.17 15:36 수정 2023.02.22 16:04

경기도 안양시 중앙교육원에 이어 부산광역시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영남교육원은 부산지하철,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을 두루 가진 대중교통 역세권으로 대지387[㎡] 연면적 1,273[㎡ ]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난해 8월26일 준공(착공2021년9월)했다. 교육관은 1층/2층 강의실, 3층 교육행정실, 4층 수‧배전 및 계측장비 실습실, 5층 부산광역시회 사무국으로 전기기술인들의 꿈이 실현될수 있는 장이 열렸다.

 

교육원4층에 위치한 수배전반/비상발전기 실습장비 전경 사진
 박 시회장은 우수한 맞춤형 전문교육의 장을 위하여 수배전반 실습장비를 둘러보면서 소개했다.

 

부산 영남지역 회원들은 그동안 먼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중앙교육원으로 방문하기는 장시간 소요되나 많은 비용부담등 불편하다는 민원까지 발생하였고 자격증은 취득했으나 현장경험이 부족한 전기기술인을 위한 이론과 실무과정을 통해 수배전반 실습장비를 가지고 제대로 된 전문화 교육을 받을 수 없었다.

 

이번 개원한 영남교육원은 접근성까지 뛰어나 6개월이 지나서 1,300여명이상 방문하는 등 부산 영남지역의 전기기술인들의 전문적인 실습교육훈련의 장으로 조기 마감되는 등 열의가 넘쳤다. 또한 5층 부산시회 사무국은 서울 중앙회 제외한 전국 유일한 경력수첩 발급업무,회원상담 및 민원업무까지 병행한다.

지난해 개원후 8월29일부터 '전기안전관리자의 직무에 관한 고시를 위한 효율적인 안전관리 업무 수행방법' '전기설비 감리 현장 실무' '자가용설비운전 및 유지관리' 'KEC에 의한 감전 및 과전류보호적용방법' 법정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으로 이어 갔다.

 

정부는 현행 2,000kW이상 고전압 대용량 전기설비의 안전관리자 선임기준 현재 기사 2년의 경력에서 1년 6개월, 산업기사 4년의 경력에서 3년 6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다만 교육원에서 집중교육을 이수한 경우 6개월의 실무경력이 있는 것으로 인정받는다면서 정부에서 그만큼 우리 교육원의 우수한 집중교육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발전설비 실습장비 사진
교육원 1층에 새겨져 보존된 영남교육원 및 부산시회 회관건립 동판 사진

 

박정철 부산시회장은 정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겸 공학박사이며 한국전기술인협회 부산광역시회장, 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제872호 빛나눔봉사단 전문위원 등 지역사회 발전에 활발하게 뛰고 있으며 교육원 및 부산시회 회관건립으로 2020년7월부터2022년9월까지 자체기금을 모금하였고 김선복 협회장의 큰 지원으로 준공을 하면서 많은 회원들의 후원으로 이어져 감사하다고 새겨진 동판을 소개했다.

그리고 법무법인과 MOU를 체결해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하고 기업과 회원들을 연계하는 취업센터를 구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자격증을 취득했는데 현장경험이 없는 여성 전기기술인들에게 맞춤형 교육 등 여러가지 실무교육을 검토중이며 또한 100만 전기기술인들이 집중교육에 참여하고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잘 살려 회원 중심의 플랫폼 역할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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