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건축물 확산, 건물에너지성능 부문에서는 경북이, 녹색건축 정책 이행도 부문에서는 전북이 최우수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대상으로‘제2회 녹색건축 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녹색건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역주도의 녹색건축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모든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녹색건축현황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 ‘녹색건축물 확산’, ‘건물에너지 성능’, ‘정책 이행도’ 부문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습니다.
<녹색건축 평가 개요>
(대상) 전국 광역자치단체 17개
(지표) ①녹색건축물 도입률 ②그린리모델링 도입률 ③건물에너지성능 달성도 ④건물에너지성능 노력도
⑤건물신재생 비중 ⑥인적역량 ⑦예산운용 ⑧정책기반 ⑨우수사례
(방법) 지표별 산식에 의한 정량평가(①∼⑧) 및 평가위원 정성평가(⑨)
(등급) 3부문(녹색건축물 확산, 건물에너지성능, 정책이행도)별 3등급(우수, 보통, 미흡) 부여
(절차)
평가결과, 경상북도가‘녹색건축물 확산’및‘건물에너지 성능’2개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전라북도는‘정책 이행도’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 한편, 지자체별 녹색건축 우수사례를 제출한 총 11개 지자체 중, 경기도가 그린리모델링에 대한 적극 홍보(우수사례 영상 제작 및 유튜브 게시 등)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지자체 녹색건축 평가결과는 녹색건축포털 누리집(그린투게더, www.greentogeth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2회 녹색건축 평가’의 부문별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녹색건축물확산 부문) 녹색건축물인증 도입률(신축) 및 그린리모델링 도입률(기축) 지표를 활용하여 공공, 민간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습니다. 도입률은 녹색건축물 및 그린리모델링 건물 수가 아닌, 연면적에 따른 가점을 부여하여 산정했습니다.
녹색건축물확산 부문에서는 경북이 녹색건축물인증 도입률 88점(2위), 그린리모델링 도입률 92점(1위)으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건물에너지성능 부문) 건물에너지성능(BEPI, Building Energy per-formance Indicator)은 단위면적당 및 인당 에너지사용량 지표를 활용하여 기준년도*('18년) 대비 달성도, 전년도 대비 노력도로 평가하고, 건물신재생 비중도 함께 포함하여 평가하였습니다.
* '18년은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 정점으로, 감축목표 설정을 위한 기준연도로 활용
건물에너지성능 부문에서도 경북이 BEPI 달성도 78점(5위), BEPI 노력도 86점(1위), 건물 신재생 비중 73점(4위)으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었습니다.
* 17개 지자체 평균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kWh/m2) 및 인당 에너지사용량(kWh/인)
'18년 : 167kWh/m2, 7,203kWh/인, '21년 : 160kWh/m2, 7,316kWh/인
(출처 :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데이터(한국부동산원), 주민등록인구현황통계)
(정책 이행도) 녹색건축정책 추진 이행도는 녹색건축 활성화 정책 수립 및 이행을 위한 전담인력 확보 수준(인적역량),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 투입되는 예산의 규모(예산운용), 녹색건축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마련 수준(정책기반), 녹색건축 우수사례 등 4개 세부 지표를 활용하여 평가하였습니다.
정책이행도 부문에서는 전라북도가 인적역량 68점(7위), 예산운용 81점(3위), 정책기반 82점(1위), 우수사례 79점(4위)으로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녹색건축물 확산 부문 최우수(경북), 건물에너지 성능 부문 최우수(경북), 정책이행도 최우수(전북) 지자체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됩니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향후 녹색건축 평가를 기초자치단체로 확대하기 위해 지자체 및 전문가와 평가 방법을 공유하고, 시행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건축정책관은“지자체 녹색건축 현황을 매년 평가하고 이를 통해 다른 지역보다 취약한 부문이 무엇인지를 살피고 개선하도록 유도하여 지역주도의 녹색건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제2회 녹색건축 최우수 지자체는 '경북·전북'|작성자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