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청주에 대단지 주거시설을 공급한다. 신영은 청주시 송절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 S1 블록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투시도)을 4월 중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 84~130㎡ 아파트 1034세대, 전용 108㎡ 오피스텔 234실로 구성된다. 신영이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세번째 선보이는 '신영지웰' 주거 단지로 4월에 공급하는 아파트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고 있다.

테크노폴리스는 380만㎡ 규모 산업단지로 기업체 주거단지 상업시설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조성되는 자족도시로 1만1000세대,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규모 기업과 유관 업종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제2순환로와 제3순환로(2023년말 전 구간 개통 예정), 17번 국도 등에서 단지 진출입이 쉽다. 중부·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 진입도 편리하다. 또 인근에 북청주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역세권 입지도 갖췄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광이 좋고, 49층 스카이라인으로 인근 최고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풋살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신영 분양 관계자는 "청주에서는 지웰시티 1~3차로 아파트 대장주로 꼽히고 있어 분양 소식에 관심이 많아졌다"며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