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소방서(이시현 서장)는 19일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2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통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대한민국 첫번째 월드엑스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하고 영도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일 해양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2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통한 어울림 한마당으로 대한민국 첫번째 월드엑스포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하자고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 참석으로 자리를 빛냈다.(사진제공 부산항만소방서) |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캠페인 부산이 시작하고 대한민국이 함께 이뤄갑니다. 대한민국 의용소방대가 함께 뛰겠습니다(사진제공 부산항만소방서) |
이번 행사는 안성민 시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이경민 구의장, 문태경 부산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문병기 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강동일 남성의용소방대장, 이현주 여성의용소방대장, 시∙구의회 의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 참석으로 자리를 빛냈다.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 의미는 1958년 3월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마련된 날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했으며,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용소방대법)을 개정하면서 법정 기념일(매년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일반인들이 소방활동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단체인 부산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79년 8월 1일 부산진소방서 항만파출소 의용소방대조직(1981년7월25일 항만소방서 개서, 4개 파출소)으로 발대 된 이후 40여년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17개대 450명이 부산 영도구 전역에서 구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행사순서로 국민의례,내빈소개,유공자 표창(13점),이달의 항만인(1점),기념축사(서장,내빈,남여대장),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캠페인,어울림 한마당 등 명랑운동회,장기자랑,축하공연으로 소방관 노민의 재치발랄한 전문MC로 이날 행사장 전체를 뜨겁게 달궜다.
이달의 자랑스런 항만인 상으로 2정대 여성지역대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진제공 부산항만소방서) |
지난해 10월 두빛나래 하랑음악회에서 대상 수상한 항만소방서 현장대응단 김동혁 직원에게 특별상을 전달했다.(사진제공 부산항만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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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포상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으로 신을임 여성의용소방대 부두지역대장, 김종도 남성의용소방대 동삼지역대원, 소방청장 표창으로 이순화 여성의용소방대 청학지역대원, 부산시장 표창으로 지명진 여성의용소방대원(본대), 최지선 여성의용소방대 동삼지역대원, 부산시의장 표창으로 정우석 남성의용소방대 구조대지역대원, 부산소방안전본부장 표창으로 최종필 남성의용소방대 영선지역대원, 임옥순 여성의용소방대 구조대지역대원, 이달의 자랑스런 항만인 상으로 2정대 여성지역대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0월 두빛나래 하랑음악회에서 대상 수상한 항만소방서 현장대응단 김동혁 직원에게 특별상(공기청정기)까지 전달했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두돌을 맞이한 의용소방대의 날을 통해 어울림 한마당 축제까지 성황리에 마쳐 감사드리며 오늘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각종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변함없는 구민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에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현주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 항만의용소방대 전 대원들과 제2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통해 어울림 한마당 축제 행사를 하게 되어 무한한 기쁨과 가슴벅찬 날이다”며“긴 세월동안 굳건하게 자리 매김하기까지 선배님들의 수많은 노고와 희생정신이 있었다”면서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고 솔선수범하시는 지대장님들과 함께 의로운 마음으로 더 안전한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전 대원들과 화합하며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