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용소방대(문태경 연합회장)는 1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연합회 및 의용소방대 200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부산을 위해 "마, 함 해보입시더!" 중부소방서 중부의용소방대가 응원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사진제공 부산중부소방서)

1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연합회 및 의용소방대 200명이 참석해 출정식을 가졌다(사진제공 남길동 기자)

이날 출정식에는 백종헌 국회의원,전봉민 국회의원,최주호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 부산시협의회 회장외 16개구군 지회장, 문태경 부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항만소방서 등 의용소방대가 참석했으며, 4월2일부터 7일까지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서울 부산 방문에 맞춰 “가꼬오자! 엑스포!!!” 응원의 열기와 함께 혼성 4인조 그룹 에이 플러스의 퍼포먼스로 출정식을 뜨겁게 달궜다.

“가꼬오자! 엑스포!!!” 응원의 열기와 함께 출정식을 뜨겁게 달궜던 혼성 4인조 그룹 에이 플러스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사진제공 남갈동 기자)

지난해 7월에 부산광역시 의용소방대와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서포터즈 등 8개 기관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해 민관협력 거버넌스 'Win the Bid, 위대한 동행'을 구성했으며,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불리는 월드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부산이라는 도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도록 시민 주도형 유치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었다.

“가꼬오자! 엑스포!!!” 중부의용소방대 응원의 열기와 함께(사진제공 남길동 기자)

이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참석한 중부의용소방대 본대 대원들이 응원하고 있다(사진제공 남길동 기자)

문태경 부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오늘 출정식으로 부산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민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켜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