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출판은 집합건물에 도움이 되는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실무에 관한 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한 책자를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화재안전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안성호 공학박사는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실무(대영출판)’를출간했다. 이 지침서는 집합건물,아파트등 집합건물 소방안전관리자들의 실무를 돕기 위해 책자로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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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안전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부산소방재난본부 안성호 공학박사는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 실무’ 지침서로서 집합건물,아파트등 소방안전관리자들에게 실무에 도움을 주고자 책자로 기획했다고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남길동 기자) |
책자는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의 이해 ▲공동주택 안전관리 ▲소방법령에서 규정하는 소방안전관리 실무 ▲소방법령에서 규정하는 피난ㆍ방화시설 등의 관리 ▲화재 초기대응과 각 설비 작동 시 조치 ▲아파트에서의 화재 사례와 개선 검토사항 등 6개 주제로 구성됐다.
관계 법령에 따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할 행정적인 업무와 실제 안전관리를 위해 확인ㆍ점검해야 하는 사항,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과 피난 계획 등을 저자의 시각으로 기술ㆍ해설한 게 특징이다.
안 박사는 “평상시 법령상 절차에 따라 집합건물 등 소방안전관리를 지도ㆍ감독하는 방향과 현장 실무 관계자가 적용하는 방향 사이엔 미묘한 간극이 있다”며 “직접 모두 경험ㆍ학습하며 이 같은 차이를 해소하고 알기 쉽게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면서 “이 책이 소방안전관리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실무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