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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회소식

부산서구 암남동 감천항 러시아 국적 3,000톤 선박화재 발생

남길동 기자 입력 2023.05.19 18:20 수정 2023.05.20 08:06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3,000톤 선박(선명 유고보스톡-1) 화재 발생하여 선원 등 66명 긴급 대피..
인명 피해없이 현재까지 18시간째 화재 진화중..

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9일 오전 01시 23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 감천항 3부두에 접안된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3,000톤 선박(선명 유고보스톡-1)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선원 등 66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선박내부에서 원인 모를 화재로 최초 발화위치는 지하1층 어창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없이 현재까지 18시간째 화재 진화중이다.

↑↑ 부산 서구 암남동 감천항 3부두에 접안된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3,000톤 선박(선명 유고보스톡-1)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대원이 진화중이다 (사진제공 남길동기자)
이날 새벽부터 심하게 뿜어내는 농연 및 폭발우려로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예정으로 피해상황(인명피해 : 조사중,재산피해 : 조사중,부동산 :      동 산 :       ) 조사중이다. 신고와 대응1단계 발령 및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되면서 동원소방력 출동인원 118명(소방 58, 해경 10, 통제단 및 중부 의용소방대 50),장비 26대(펌프 7, 탱크 10, 구조 2, 구급 1, 소방정 1, 기타 5)로 신속한 현장 교대인력 비상소집 및 투입되면서 진화중이다.

↑↑ 이날 선박내부에서 원인 모를 화재로 최초 발화위치는 지하1층 어창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소방대원이 18시간째 화재 진화하면서 기울어진 선박 사진이다.(사진제공 부산중부소방서)
부산중부소방서 정서장은“선수 갑판 아래 어구 보관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이며 심하게 뿜어내는 농연 및 폭발우려로 진화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면서 “계속적인 밤새 진화작업을 하게 될 모든 대원들과 중부의용소방대에게 인명피해가 없도록 격려와 감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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