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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

서울 수도권 8월 주요 분양단지

신형범 기자 입력 2023.07.28 09:52 수정 2023.07.28 16:52

올 상반기 분양시장이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활황을 보이던 분양업계가 8월부터는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10개 단지 47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인데 여기에는 7월 공급 예정이던 대형 건설사들의 물량도 포함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8월은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알짜 단지가 많아 분양 경쟁률은 오히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분석업체인 부동산인포는 8월에 수도권에서는 모두 4793가구가 공급될 예정인데 지역별로는 서울 1223, 인천 1812, 경기 1758가구로 조사했다. 눈에 띄는 건 래미안 라그란데 3069가구를 포함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인데 이 지역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신흥 브랜드 단지로 평가된다. 성동구 용답동 SK뷰도 34층 3개 동 396가구가 분양되는데 탁트인 조망과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 더블 역세권을 이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천에선 검단신도시 RC1블록에 조성되는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청약 접수에 나선다. 최고 29층 4개 동 372가구로 검단신도시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브랜드다. 계양구 효성동의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도 주목할 만하다. 최고 35층으로 A블록에는 아파트 777가구와 오피스텔 97실이, B블록에는 아파트 566가구 들어서는 2개 블록이다. 

 

이 밖에 경기도에서는 중소형 단지 중심으로 안양 석수동의 안양 자이 더 포레스트가 5개 동 483가구, 화성시 신동 일원에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8개 동 585가구 규모로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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