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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는 세계 최대 반도체 특화단지를 기흥구 분양시장 꿈틀용인시를 세계 최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삼성 반도체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에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를 잇는 1244만여 ㎡(약 376만 평)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가 용인시에 삼성전자 반도체와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하는 매머드 반도체 특화 육성 단지를 조성키로 발표한 이후, 기흥 등 용인시 일대의 투자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 기흥역 인근 부동산 중개법인 관계자는 "정부 발표 후, 신규 분양중인 아파트, 오피스텔을 찾는 문의 전화가 많아졌고, 직접 방문하는 묻지마 투자자들도 꽤 생겼다"고 말했다.
기흥역과 신갈오거리 일대가 용인시의 핵심 주거 1번지로 떠오르자, 시공사인 엘리시아는 경기도 용인시(기흥구 신갈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2개동에 총 290실 규모로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젊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4인 가구에 적합한 평형과 타입으로 모두 구성된다. 오피스텔 실당 면적은 중대형 아파트급의 2룸(Room) 및 3룸(Room)에 3베이(Bay)로 공간이 구성돼 주거인의 실내 쾌적성을 가능하게 한 점이 돋보인다. 특히, 3베이 3룸 주거용 오피스텔은 실내 공간 활용이나 채광성, 통풍, 전망에서 아파트에 뒤지지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있다.
서울과 가깝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구축되어있고, 인근에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SK반도체클러스트 조성을 비롯해 GTX-A 노선 개통(2025년 예정)에 맞춰 판교테크노밸리 5배가 넘는 '용인플랫폼시티'가 개발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재탄생하는 신갈오거리 뉴타운까지 합쳐지면 기흥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기흥역세권은 용인시의 명동으로 불리는 핵심 상권 및 주거지역으로 주목받는 곳"이라며 "세계 최대 규모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계획이 알려진 후, 분양 시장이 급격히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