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오피스텔은 수년째 김천 혁신도시 집합건물중 유일하게 관리단대표( 일명: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이 되어 있지 않다.
그동안 관리단 대표구성을 할려고 추진해 왔지만 소유자들의 비협조로 번번이 실패했다. 이런 어려운 와중에 관리단대표 구성를 추진하기 위해 소유자 L씨가 비장한 각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구분소유자 5분의 1 소집동의를 받아 현재 집회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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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 가장 중심에 위치한 L오피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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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자들은 “ 9년째 관리비 회계보고를 받아 본적이 없고, 이 건물이 어떻게 관리 되고 있는지 깜깜이 경영으로 지역내 타 오피스텔과 같은 평행대로 본다면 관리비가 가장 비싸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나 현 상황은 녹록치 않다. 현재 D수탁자가 약 170여개의 호텔 지분을 갖고 있어 협조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라 과반수 이상 동의를 받을려면 소유자들과 점유자들이 대다수 동의를 해야 관리단 대표구성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집합건물은 10년이 지나면 서서히 노화되어 시설수리비가 몇 백만원에서 많게는 몇 천만원이 소요되기 때문에 소유자들의 부담이 커 초기부터 관리단 대표구성이 돼야 장기수선적립금과 하자수리 계획을 착실하게 준비할 수 있어 소유자들의 부담이 줄어든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관리단대표
(관리인과 관리위원)는 법적으로 구성돼야 하나 대부분 소유자들의 외면으로 대표가 없는 곳이 많고 그럴시 관리업체의 횡포와 회계보고 누락, 비리 등 불 보듯 뻔하지만 소유자들은 알턱이 없다. 임대료만 받으면 된다는 식의 안일한 생각으로 미루기만 한다면 나중에 큰 후회로 남는다고 협회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