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과하는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의 놀이시설물 '토끼 놀이터'로 본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1980년 시작된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공모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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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외부 장식상품부문에서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상에 선정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놀이시설물에 첨단 4차산업기술을 구현함으로써 건설산업 선도기업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DL이엔씨도 '2023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아워크리드(OUR CREED)'로 디자인 전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도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의 조경공간인 '돌과 빛의 풍경'과 대치동 하이엔드 브랜드 체험공간 '써밋갤리러' 2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