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9월 5일부터 3개월간 인천→LA 노선(화물기)에 바이오항공유(SAF)*를 급유하여 시범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 (Sustainable Aviation Fuel) 폐식용유, 생활폐기물 등을 원료로 만든 친환경 항공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항공유 대비 최대 80%까지 탄소배출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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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SAF는 전세계 항공유의 0.2% 생산 수준으로 프랑스는 2022년부터 항공유에 SAF 1% 혼합의무를 시작하였으며, EU는 2025년부터 SAF 2% 혼합의무를 시작하여 점차 확대 예정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를 국적 항공기에 투입, 시범운항하여 얻은 데이터는 내년 상반기까지 품질기준 마련 등에 활용하는 등 향후 관련 법․제도를 조속히 정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정부는 우리 업계가 친환경 바이오연료에 적극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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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폐식용유로 비행기 띄운다⋯ 탄소배출 최대 80% 저감|작성자 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