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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ㆍ정책 행정·정책

청년 주거정책 한 눈에 '마이홈 앱' 신설

신혜경 기자 입력 2023.09.18 11:19 수정 2023.09.18 11:19

 

정부가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여개에 달하는 청년 주거정책을 10개로 통합했다. 국토교통부는 193개에 달하는 청년 주거정책을 10개로 단순화하고 주거정책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서 볼수 있는 '마이홈 앱' 을 8월30일 신설했다. 그동안 정책별로 다른 명칭을 사용해 이름만 보고는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 정책인지 알 수가 없었다. 이에 국토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 주거정책 193개를 사업별 특성에 따라 4개 유형, 10개 정책으로 체계화.단순화했다. 정부와 지자체 간 중복되는 정책은 전국단위 사업으로 통합했다.

 

정책별로 각각 달랐던 소득기준도 정책 유형별로 통일했다. 그동안 주거정책은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 중위소득, 연평균소득 등 다양한 소득기준이 혼용되어 청년들 본인이 이 정책 대상이 되는지 해당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점이 있었다. 본인의 지역, 연령, 직업, 소득 등 요구하는 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신청가능한 주거 정책, 맞춤형 추천 자가진단 기능이 있어, 진단 결과를 확인하고 신청가능한 정책 페이지로 연결 또는 콜센터 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주거 정책을 손쉽게 찾고 신청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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