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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대기 중인 수요층들은 마음이 다소 조급

이용규 객원 기자 입력 2023.10.09 15:40 수정 2023.10.09 15:40


민간 사업지에 대한 분양과 착공 독려를 위한 금융지원(프로젝트파이낸싱 등)과 원활한 공사비반영(표준계약서 도입·정비사업 재협상 등) 적용까지도 시일이 걸려 시공사들은 분양 시기 눈치싸움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R114는 “눈에 보이는 물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주요 개별 단지들의 청약경쟁률은 양호한 결과로 확인되고 있어 청약 대기 중인 수요층들은 마음이 다소 조급해질 것”이라고 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2000가구(일반분양 650가구)가 분양한다.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엘마르스위첸(오피스텔)’,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갈마곡1BL(국민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장기 연휴 영향으로 모델하우스 오픈은 경기 수원시 서둔동 ‘힐스테이트수원파크포레’ 1곳에 그칠 예정이다.

금주 분양은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검단신도시 RC1블록)에서 검단신도시롯데캐슬넥스티엘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에 자리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역(2025년 예정·가칭 101역) 초역세권 단지다. 2025년에는 주변으로 인천법조타운이 들어서며 초·중·고교 교육시설은 물론 학원가도 인접해 자녀 교육 환경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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