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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소식

수분양자 계약금 내고 원금만 납부 초기 자금부담 던다.

이용규 객원 기자 입력 2023.11.02 16:32 수정 2023.11.02 16:32


수요자 부담 낮춘 ‘중도금 무이자’ 혜택 분양단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중도금 무이자 제공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자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주택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현재 3.50%로 지난 1월 이후 지금까지 6연속 동결됐다. 해당 수치는 2008년 11월(4.00%)이후 약 15년 만에 높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주거 단지 계약시 중도금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보통 분양가의 60% 수준으로 책정되며 계약조건에 따라 일정 기간 동안 납부하게 된다. 무이자 혜택을 더하면 수분양자들은 계약금을 내고 원금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다.

분양시장에서도 중도금 무이자 단지의 인기는 뜨겁다. 청약통장 접수를 통한 가점제 공급이 아니라 조합원 선착순 모집을 통한 공급 방식인 만큼 가점이 낮은 신혼부부 등 30~40대 소비자들의 경우 청약통장을 아낄 수 있다. 전용 85㎡ 이하 1주택을 보유한 소비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 운광초와 동패초·중·고, 운정고, 고양예고 등 교육시설과 운정호수공원, 운정건강공원, 새암공원, 한울어린이공원, 메아리공원 등 녹지공간이 있다. 중도금 무이자를 비롯해 입주 시점에 분양가가 시세보다 떨어지면 사업주체가 다시 매수하는 환매조건부 분양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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