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허석곤)는 9일 부산 중부소방서 등 12개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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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중부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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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정부 수립 이후 불조심 강조 기간을 정해 11월 9일 유공자 표창과 불조심 캠페인 으로 전국 규모의 기념행사가 되었다. 특히 1963년부터 정부가 매년 12월 1~2일을 ‘방화일(防火日)’로 정해 각종 화재예방활동을 전개해 왔는데 이 날을 ‘제1회 소방의 날’로 역산했다. 이후 1991년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119를 상징하는 법정기념일인 11월 9일 ‘소방의 날’로 지정되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4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이 안전한 나라 대한민국 119가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축하영상 상영 ▲ 유공자 시상 ▲ 기념사(시장 축하영상, 중부서장) ▲ 기념촬영(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등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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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유공자 43명의 일반인과 소방가족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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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공자 시상에서 예방안전과 이동찬 소방사, 구조구급과 김정호 소방위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소방행정과 허숙 소방장 등 소방청장상, 예방안전과 박철량 소방사, 의용소방대(본대) 조유정 여성부대장 등 부산시장상, 소방행정과 구선지 소방교 등 본부장상, 정승석 소방위 등 서장상으로 총43명의 일반인과 소방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소방공무원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으로 일반인들에게 유공자 시상을 하면서 민간 부분에서 동아대학교 의료원 강민욱 소방안전관리자에게 소방청장상 등 10명과 소방가족이 함께했던 뜻깊은 기념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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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을 담아 구호로 '부산에 유치해!!'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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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정영덕중부소방서장이 소방공무원 및 중부의용소방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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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정 서장은 “오늘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용기 있는 소방관을 가진 나라가 안전한 나라고, 소방관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나라가 건강한 나라라고 대통령이 말했다”면서 “재난 현장에서 부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헌신과 희생으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61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에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