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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단이슈

오피스텔 관리단집회 구분소유자에게 통지 없이 몰래 집회한 관리단 들통 나

한국집합건물신문 기자 입력 2023.11.10 18:15 수정 2023.11.10 18:48

김천 혁신에 위치한 한신H 오피스텔은 지난 11월 6일 관리단 집회를 실시하였는데 알고 보니 소유자들에게 집회 소집 통지문을 알리지 않고 몰래 한 사실이 드러나 소유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김천 혁신  H 오피스텔

이 관리단은 현재의 관리인과 위원들이 처음부터 관리인 자격과 임원들 자격이 부적합하게 선임되어 말썽이 되어왔고 또한 여러 가지 업무 위법으로 현재 비대위로부터 사임 압박과 법원에 집회 허가 신청 중에 기습적으로 관리인과 위원 선임 안건으로 다른 소유자들에게 후보 지원 기회도 주지 않고 현 임원 자기네들끼리 다 해버렸다고 소유자들이 분통을 터뜨렸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본사 기자는 현 C관리인에게 소유자들에게 발송한 근거를 보여달라고 했으나 했다고만 하고 근거를 보여주지 않았다. 집건법에 의하면 집회 1주일 전에 소유자들에게 소집통지를 발송하도록 되어 있으나 받지 않았다고 하는 소유자가 대다수이고, 전유지에도 발송한 근거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 관리소장은 “ 자신이 선도적으로 입주민 집회동의서를 받고 제4기 관리단 임원 등을 구성하였습니다” 라고 집회에 조직적으로 직원들을 동원한 사실을 고백했다.


직원들의 강요에 의해 서명한 암차인의 진술

모 임차인은 “퇴근길에 복도에서 직원들이 다가와 서명하라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멋모르고 서명하였다”고 털어놓았다. 현 관리단 임원들은 내년 2월 19일이 임기 만료이지만 서둘러 관리단 임원들끼리 집회를 소유자들 몰래 한 것은 무언가 비리와 잘못이 있어 보인다면서 , 조만간 관리단의 고질적인 병패를 비대위에서 뿌리 뽑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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