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민·관·협회소식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했다..

남길동 기자 입력 2023.12.15 12:48 수정 2023.12.15 13:27

- 창립 1963년 12월 14일, 성장의 60년
- 전기인들과 함께
- 100만 전기인의 허브
- ‘키야’ 마스코트
- 새로운 100년을 향해 선도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주요내빈으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정우택 국회부의장, 홍정민 국회 산업통상벤처중소기업위원회, 전기관련 기관 단체장, 전기인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진행순서는 ▲ 다큐ON 방영 ▲ 개회 및 내빈소개 ▲ 국민의례 및 묵념 ▲ 기념사 ▲ 치사 및 축사 ▲ 기념영상 방영 ▲ 유공자 포상 ▲ 비전선포식 ▲ 축하케익 커팅 ▲ 축하공연 ▲ 폐회순으로 전기기술인의 권익향상과 협회발전에 기여한 원로회원 및 직원 20명에 대한 유공자 포상을 수여했다.

↑↑ 100만 전기인의 허브, 전기인들과 함께 ‘키야’ 마스코트가 등장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협회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희망을 심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그동안 사내 행사로 개최했으나, 60년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면서 행사규모를 대내외적으로 확대해 협회의 마스코트 '키야'와 함께 100년을 향한 비전 선포를 했다.

↑↑ 김선복 회장은 지난 60년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기념사를 통하여 김선복 회장은 “지난 60년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1963년 12월 14일 전기보안담당자 175명의 소중한 뜻으로 협회 창립했으며 금년에는 정회원 1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기계의 중요한 단체가 되었다”며 “이제부터는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인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도록 준비해야 하겠으며, 회원의 협회, 회원에 의한 협회, 회원을 위한 협회에 더욱 충실해 나가면서 미래 100년을 선도하는 협회상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전기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치사를 전하고 있다.

치사를 통해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전기의 중요성은 점차 커져가면서 100만 전기인의 희생과 열정 덕분에 국민들의 일상들이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으며, 탄소 중립과 전기화의 촉진으로 향후 2050년 전기사용량이 2배이상 증가되면서 전기인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정부도 전기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필요한 의견들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기기술인의 권익향상과 협회발전에 기여한 원로회원 및 직원 20명에게 ‘원로회원 존경패’ ‘우수부서 공로상’ ‘우수직원 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 1963년 12월 14일 발기 취지문 일부 발췌된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12월 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해 현재 13만 여 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지난 60년동안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협회가 되었다. 또한, 지난 2018년 9월 3일 5,000여 명의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발족하여 태풍, 홍수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협회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2020년 국무총리 단체표창과 2021년 대통령 단체 표창까지 수상했다.

 

↑↑ 왼쪽에서 3번째 김선복 회장, 부산광역시회 박정철 시회장, 회원들과 함께 창립 60주년 기념식을 축하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박정철 부산광역시회장은 "올해 협회 창립 60주년으로 현재 1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기 산업계의 중추 단체로 거듭났다”면서 “대외적으로 확대해 내외귀빈, 김선복 회장을 비롯해 전임회장 및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어 "이른 새벽부터 비까지 내려 힘든 여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한국집합건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