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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회소식

빛나눔봉사단, 동구 취약계층 30가구 대상 화재 예방 안전점검 실시

신경호 기자 입력 2025.03.11 09:35 수정 2025.03.11 11:29

- 전기·소방·가스시설 점검 및 노후 설비 교체
- 화재감지기, 소화기 지급 및 가스 안전 강화
- 아크(전기불꽃) 차단기 보급으로 화재 예방 확대

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빛나눔봉사단(회장 남길동)이 지난 8일(토)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열린 ‘빛나눔 봉사활동 발대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이 참석해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김 구청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헌신해주시는 빛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화재 예방 확대하고자 동구에서 처음 설치하는 아크(전기불꽃) 차단기 보급으로 큰 도움이 될것이며, 앞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발대식 이후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아크차단기(제조사 제일일렉트릭), 노후된 콘센트, 스위치, 형광등, 누전차단기 등의 교체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와 1.5KG 분말소화기, 4인치 화이어볼 자동소화기(제조사 한진GTC)가 지급되었다. 또한,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 누설 여부를 점검하고 낡은 배관을 교체작업도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가스 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하여 사고 예방 기능을 강화했다.

 

아크차단기(제조사 제일일렉트릭)를 설치하고 있다
↑↑ 보일러실 상부에 4인치 화이어볼 자동소화기(제조사 한진GTC)를 설치하고 있다.


빛나눔봉사단 남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봉사부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전기불꽃) 차단기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설치 확대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빛나눔봉사단은 전기·소방·가스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산 지역 전역의 화재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빛나눔봉사단(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제872호)은 독거노인 장애인 시설 등 안전의식이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의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점검으로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유도하며, 이에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 공동체적 삶의 가치실현으로 밝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사)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한국전기기술인협회 상주협의회 부산시회 등 전기 소방 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회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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