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민·관·협회소식

2025년도 충무공 남이장군 대제 행사가 열린다...

남길동 기자 입력 2025.04.10 19:03 수정 2025.04.10 19:27

사단법인 충무공 남이장군기념사업회(회장 남상숭)는 5월 10일(토) 오전 11시 경남 창녕군 부곡면 구산학포로 425 위치한 충무사에서 “2025년도 충무공 남이장군 대제” 행사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 충무사 전경 / 사진제공 충무공 남이장군 기념사업회

↑↑ 충무공 남이장군 기마동상 / 사진제공 충무공 남이장군 기념사업회

이번 대제 행사 제1부는 매년 5월에 충무공 남이장군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지역행사의 일환으로 올리는 제향이다. 초헌관의 남이장군 제문 대독하고 이어 강신례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되며 사신례와 음복례를 끝으로 제향을 마친다. 제2부는 우리들의 조상 이야기, 남이장군 시낭송 대회, 남이장군 관련 퀴즈대회, 편자 던지기, 투호 던지기 등 순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가 열리는 충무사는 남이장군의 조부모이신 남휘·정선공주 묘역(경남문화재자료 : 제236호)의 우측에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2018년 4월에 준공한 충무공 남이장군을 모신 사당이다. 사당 입구에는 국내 유일무이하게 편곤과 활을 맨 조선의 기마무사상인 남이장군 기마동상이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또한 기마동상의 황금색 부조로 조각된 적마의 앞발을 만지면 복을 받는다는 전설로 관람객들이 앞발을 만져 닳아 있고 옆에 편자 던지기 등 놀이기구도 있다.

 

↑↑ 지난 2024년도 정기총회를 마친후 투호놀이를 즐기고 있다.

남상숭 회장은 “대원군 서원 철폐이후 160년간 중단되었던 충무공 남이장군 대제를 봉행하고, 적마의 편자까지 만지면 큰 복을 받는다는 전설이 있으니 많은 후손과 관람객들이 참여했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한국집합건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