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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건축기행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

서영복 객원 기자 입력 2025.10.31 21:25 수정 2025.10.31 21:25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1WTC) 혹은 제1 세계 무역 센터는 미국 뉴욕주 뉴욕 시 맨해튼의 구 세계 무역 센터가 위치해 있었던 자리에 재건한 타워 건물이다. 설계자는 2002년 컴페티션에 제출된 7개의 후보안 중 당선된 다니엘 리베스킨트이다.
토지소유자인 뉴욕 뉴저지 항만공사와, 구 세계무역센터를 항만공사로부터 장기 리스한 부동산 개발업자 래리 실버슈타인, 치안담당기관 등의 요청에 의해 최초의 설계안으로부터 대폭 변경되었다. 별칭은 프리덤 타워이며, 약칭은 1WTC이다.

건설사는 시카고 시에 기반을 둔 스키드모어, 오윙스 앤드 메릴리사(社)로 2006년에 착공하여, 당초 201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잡고 있었으나, 예산 문제등으로 인하여 2013년 12월로 미뤄지게 되었다. 2013년 첨탑 설치가 완료되었고, 2014년 첫 입주가 시작되고 개장함으로써,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미국 내에서는 최고층 건물이 되었으며, OECD 내에서는 2016년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기 전까지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이 건물은 현재 세계에서 6위로 높은 건물이며, 5위는 롯데월드타워, 7위는 CTF 톈진이다.

1WTC는 9.11테러 이전의 세계 무역 센터처럼 역시 무역 센터 역할을 하게 되는 오피스타워로 건설되었다. 그러나 2014년 현재 1WTC는 3층부터 63층까지의 오피스의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공사가 계속 늦어졌다. 일이 이렇게 된 건 2008년 세계 금융 위기가 한 몫 했는데, 이를 계기로 많은 금융 회사들이 자금난을 겪게 되면서 일반 오피스 건물보다 평균 10달러 정도 임대료가 비싼 1WTC에 입주할 엄두를 아직 못 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1WTC에는 뉴욕의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의 송신 안테나가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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