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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주택시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거래 양상이 상반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규제 강화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아파트 거래는 크게 위축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로 수요가 이동하는 모습이다.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비주택으로 분류돼 이번 10·15 대책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시행된 6·27 대출 규제 역시 적용받지 않는다. 지난해(1~11월)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1,291건으로, 2022년 같은 기간(1만3,551건) 이후 3년 만에 1만 건대를 회복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피스텔 신규 공급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분양가 상승과 금융 부담, 사업성 악화가 겹치며 착공과 분양 물량이 빠르게 줄어든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