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최근 오피스텔 시장이 빠르게 회복-주택 수 제외되는 세제 실속 단지

이용규 객원 기자 입력 2024.05.23 17:16 수정 2024.05.23 17:16

주택 수 제외되는 세제 실속 단지인 오피스텔 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지난 1월 정부가 1·10 부동산 대책으로 오피스텔 규제를 완화한 데다 수익률 역시 상승을 거듭하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전세 사기와 전세 보증금 미반환 등의 사고로 전세보다 월세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 같은 월세 수요 증가가 오피스텔 전체 임대 수익률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월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규제가 대폭 풀어지면서 진입 장벽이 한층 낮아졌고, 임대차 시장 역시 월세 중심으로 바뀌면서 오피스텔이 매달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상품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수요가 풍부한 초역세권이나 직주근접이 뛰어난 입지를 갖췄는지 고려해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5호선 초역세권 입지에 신규 오피스텔이 분양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KCC건설이 선보이는 ‘미사 아넬로 스위첸’이 그 주인공이다. 지하 7층~지상 22층에 오피스텔 총 449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5호선 미사역 6, 7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미사강변도시 마지막 역세권 오피스텔로 희소성이 높다. 9호선 연장사업(예정)으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버스 정류장과 보행로가 인접하고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바탕으로 근린생활시설의 조기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입지로 쾌적한 생활 인프라를 확보하며 미사경정공원, 미사호수공원, 하남종합운동장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편의시설로는 CGV 하남미사, 메가박스 미사강변, 하나로마트 하남농협, 이마트 하남점,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올해 오픈을 앞둔 이케아 강동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거공간은 전용면적 21~44㎡로, 전 호실에 와이드 다락 구조를 특화설계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4도어 비스포크 냉장고, 빌트인 식기세척기, 벽체 매립형 샤워 수전 등 하남 일대 오피스텔에서 보지 못했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제공해 차별화된 일상을 누릴 수 있다.



저작권자 ㈜한국집합건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