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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혁신도시 ‘영무메트로 오피스텔 관리단’ 활약 돋보여

서영복 객원 기자 입력 2022.09.09 15:51 수정 2022.09.23 00:21

 전국에서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인 경북에 김천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우후죽순 들어선 오피스텔에 초기 관리단 대표구성으로 몸살을 앓았던 영무메트로는 지금 모범적인 질적 관리로 주변에서 가장 살고 싶은 오피스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영무메트로오피스텔 전경


2015년 6월에 준공한 김천 영무메트로 오피스텔은 지하 3층, 지상 15층, 총 437세대로 중견 오피스텔 규모이다. 이 오피스텔은 영무건설에서 시행과 시공을 맡아 완공했다. 그러나 초기 관리단대표 구성을 위해 시행사와 수년간 다툼을 가져 마침내 관리단이 법적 승소를 하고 집합건물 관리업체 주)해성티엠과 서로 상생동반을 위해 화해 협력해 주변에서 잘 관리되는 오피스텔로 인정받고 있다.

 

                시공사와 관리단과의 서로 협력적인 자세로 하자진단 협의 미팅

 

집합건물을 분양받은 구분소유자는 우선 자체 관리규약을 잘 숙지 해야 한다. 또한 관리업체와 관리단은 서로 협력 상생해야 하는데 대부분 오피스텔 소유자들은 임대 목적으로 분양 후 건물 관리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다 보니 시행사가 선정한 관리업체는 누구의 감시 감독도 없이 자유로운 관리천국으로 변질되어 그 누가 바로 잡을 수 없는 것이  집합건물의 관리 풍습이다.
또한 몇몇 의로운 소유자들이 힘 합쳐 관리단 대표구성을 추진하는 시점부터 시행사와 관리업체 대상으로 다툼이 벌어지는 것도 국내 집합건물의 대부분 실상이다.

                                   오피스텔 내부 깔끔한 실내 한경

영무메트로 관리단은 시행사와 5년 동안 다툼 끝에 포기하지 않고 법적 승소를 거두어 관리업체와의 훈훈한 화해를 가져 심기일전으로 서로가 관리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리단은 관리업무에 관여 한지 불과 10개월 만에 노후 시설 안전점검과 시설물 교체, 실내 환경미화 개선, 무인 유료 주차설치로 수입 창출, 고액 체납관리비 전원 징수, 하자진단후 보상금액 청구 등 과거 해결하지 못했던 일을 관리단이 들어와 해결하고 있다.

 

                                     청결한 실내 화장실 내부

소유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임된 영무메트로 관리인은 “소유자들의 협조와 관리위원들의 협력으로 거의 7년 동안 손 놓고 있었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설 자재비와 인건비 등 물가가 인상되다 보니 관리비가 오를 수 밖에 없고, 임차인들이 관리비가 올랐다고 불만이 있어 지금은 관리비 인하를 위해 옥상에 태양광 설치를 추진하는데 소유자의 100% 동의를 받아야 국가 지원금도 받고 설치 할 수 있다“ 고 하여,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 “일일이 소유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원 100% 동의를 받고 성사시키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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