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항만소방서(서장 이시현)는 4일 부산 영도구 청학동 SK에너지 부산물류센터에서 영도구청, 훈련주관 항만소방서, 훈련지원 중부소방서 등 16개 참여기관(업체)과 긴급구조종합훈련 및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의 역할수행과 공조체제 구축으로 체계적인 재난대응 및 수습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부여한 실제 상황 종합훈련이다.
4일(금) 14:55분경 대마도 북동쪽 40마일 해상 진도 7규모 강진발생, SK에너지 부산물류센터 출하대 화재발생 및 위험물 옥외탱크의 배관 파손으로 유류 누출 저장탱크로 화재가 연소 확대되어 다수의 인적피해 30명(사망 3명, 긴급 5명, 응급 7명, 비응급 15명) 및 물적피해 옥외저장탱크 1기 폭발(조사중) 발생으로 상황을 부여했다.
1단계 폭발 및 화재발생 - 2단계 긴급구조 통제간 가동 - 3단계 인명구조 활동 - 4단계 화재 대응 - 5단계 복구 및 수습순으로 훈련 및 예상 작전도 시나리오에 따라 소방헬기, 드론 등 54대 장비와 소방관 등 300여명 참여해 역할수행과 공조체제 구축으로 실제 상황처럼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이시현)은 “오늘 종합훈련을 안전하게 마쳐서 감사하다" 이어서 "지속적인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통하여 실제 화재 및 재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겨내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부산경남지사장 남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