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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큰 개발 호재로 손꼽히는 광역교통망(GTX-D), 경강선고속철도(KTX) 등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해 이천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비치고 있다. 서쪽으로는 인천 송도, 동쪽으로는 강원 강릉까지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1년 10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마무리될 전망이다. 다른 지역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권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주변 집값은 2021년 7월 착공과 동시에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인근 ‘래미안삼성1차’ 전용 181㎡는 착공된 7월 20억 원에 거래됐다가 같은 해 말 11월에는 34억9000만 원에 거래되며, 이른 시간에 크게 시세가 올랐다. 교통을 포함한 통합적인 인프라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되면 교통 인프라가 지속해서 개선되고, 대규모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 부동산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년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과 도로·교통·주차 불편 개선을 언급하면서 GTX-D 노선, 용인-부발 반도체선, 부발역 환승센터 등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천의 미래형 ‘부발역 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되면 지역 교통과 경제 발전,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성을 증진시키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교통시설 개선을 넘어서 지역의 미래 도시경쟁력을 가치가 높아질 기회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통체계 개선과 환승 편의성 향상은 물론, 상업·문화·주거·숙박이 복합된 도시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천 도심의 활력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북측으로는 이천온천공원, 남측에는 중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 자연환경을 갖췄다. 남측에 흐르는 중리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안흥지, 안흥유원지, 이천온천공원 등 다수의 풍부한 자연환경이 있어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