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오는 7월1일부터 국민 안전 확보와 소방현장 중심 연구 강화를 위해 연구조직을 ‘4과 2팀’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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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1과 3실 체제에서 실용적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미래형 연구조직으로 ‘4과 2팀’ 체계로 전면 개편한다 / 소방청 제공 |
국립소방연구원 조직개편 주요 내용은 ① ‘화재원인분석팀’ 신설 ▲ 연구원장 직속 조직 운영 ▲ 소방 활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발굴‧분석하고 ▲ 해당 분야의 전문 연구부서로 이관하여 예방 가능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② ‘화재안전연구실’ → ‘화재예방연구과’로 개편 ▲ 소방시설 및 화재안전기술기준을 운영·관리하고 ▲ 산업구조 변화와 신기술 도입 등 새로운 화재위험 요인에 대응하며 예방 중심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③ ‘소방정책연구실’ → ‘안전정책연구과’로 개편 ▲ 유해물질 및 고위험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의 건강 보호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 기반 연구 확대하고 ▲ 지속 가능한 소방활동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④ ‘대응기술연구실’ → ‘대응기술연구과’로 개편 ▲ 현장 대응 수요를 직접 반영해 소방공무원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대응기술과 장비 개발을 집중 수행하고 ▲ 철도‧고층건축물‧특수시설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효과적인 대응하도록 기술역량을 고도화한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연구원의 핵심 역할은 국가적 재난 발생 시 재난 관련 국내·외 정보를 신속하게 현장에 전달하고, 유사 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한 과학적 후속 연구를 수행하는 데 있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권을 실현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소방분야 선도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