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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회소식

부산소방재난본부-의용소방대, 경남 합천군 집중호우 긴급 피해복구를 펼쳤다

남길동 기자 입력 2025.07.29 13:16 수정 2025.07.29 13:16

- 주택피해 등 복구지원 활동
- 인명피해 14명, 재산피해 1,312건 등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는 지난 26일 7월16일부터 20일까지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합천군에서 부산 의용소방대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긴급 피해복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합천군에서 부산 의용소방대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긴급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 사진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이날 피해복구는 이른 새벽 합천군에 도착해 대원들은 곧바로 복구작업으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정리, 침수된 서원 내‧외부 세척, 토사 및 페기물 제거 등 혼자서는 복구가 어려운 가구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작업전,후 피해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안부를 살피며 위로의 마음도 전했다.

 

↑↑ 농장피해 등 FRP물탱크를 복구지원 활동중이다. / 사진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이른 새벽부터 합천군 출발하기전 중부의용소방대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원들 / 사진제공 중부소방서

중부의용소방대장(이봉석, 심경란)은 “연일 계속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대원들과 함께 큰 도움이 되어서 감사했다”며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동행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히스토리■
부산의용소방대 자연재난 피해 복구지원 활동 이력
- 2019. 10. 8~ 10. 9 경북 태풍 “미탁” 피해 복구지원
- 동원인원 ; 의용소방대원,소방공무원 120명
- 주요활동 : 침수주택 세척, 폐기물 제거, 도로 토사제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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