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빛나눔봉사단(회장 남길동)이 지난 9일(토),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 내 취약계층 27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소방·가스 안전 점검을 진행하며 2024년 빛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봉사에는 남길동 회장을 비롯해 봉사단 회원 26명이 참여, 지역사회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봉사활동은 최진봉 중구청장의 격려로 시작되었으며, 봉사단은 노후 배선용 차단기와 콘센트 교체, 분전함 절연 상태 점검을 통해 전기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주방 상부에 ABCEK급 자동소화기와 4인치 화이어볼을 설치하고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와 ABC급 분말소화기를 배포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였다.
빛나눔봉사단(부산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제872호)은 독거노인 장애인 시설 등 안전의식이 부족한 안전취약계층의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화재사고 예방과 안전점검으로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유도하며, 이에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사회 공동체적 삶의 가치실현으로 밝고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사)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한국전기기술인협회 상주협의회 부산시회 등 전기 소방 가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회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